심대평․이인제․김태흠․성일종․박찬우 의원 등 토크 콘서트 참여해 현안 토론

▲ 이창수 자유한국당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16일 천안축협 7층 대강당서‘창수생각:나눌수록 커지는 세상’ 출판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심대평 전 지방자치발전위위원장, 이인제 전 통일선진당 대표, 성일종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김태흠·박찬우 국회의원이 패널로 참석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와 덕담을 나눴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이창수 자유한국당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16일 천안축협 7층 대강당에서 ‘창수생각:나눌수록 커지는 세상’ 출판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심대평 전 지방자치발전위위원장, 이인제 전 통일선진당 대표, 성일종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위원장과 김태흠·박찬우 국회의원이 패널로 참석했고 박상돈․정일영․전용학 전 의원, 홍성현 충남도의원, 강동복 전 도의원 등 당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창수생각:나눌수록 커지는 세상’은 1부 천안이야기, 2부 나라이야기, 3부 효(孝)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1부 천안이야기는 천안의 정체성 등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디자인을 사례 중심으로 엮어 냈다.

2부 나라이야기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 최저임금, 비정규직 문제를 비롯해 비트코인 문제까지 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정리했다.

3부 효 이야기는 효문화에 대해 지역신문에 연재한 칼럼을 재구성해 수록했다.

토크 콘서트에 나선 심대평 전 지방자치발전위원장은 “이창수 위원장과의 인연은 30년 됐다”면서 “처음부터 언론인과의 만남이 아닌 동생과의 만남 같은 느낌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그는 잘 듣고 잘 판단하고 잘 결정하는 사람. 서둘러야할 때 천천히 고민하고, 천천히 해도 될 때 서두를 수 있는 사람이다”고 평가했다.

성일종 충남도당 위원장은 “임금은 시장에 맡겼어야 했는데, 최저임금을 대폭 올리면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안게 됐다. 일본은 최저임금이 업종별, 지역별로 다른데 우리는 일률적으로 다 똑같다”고 지적했다.

박찬우 의원은 "천안의 원도심 개발에 관해 밑그림이 그려졌다. 지역 발전을 위해 이창수 위원장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제 전 대표는 "책을 전부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첫머리에 나오는 방관자를 읽고 느끼는 바가 많았다. 우리 국민이 방관자가 되어선 안된다. 이 자리에 오신 분들부터 방관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창수 위원장은 “부제로 건 ‘나눌수록 커지는 세상’이 정치적 소신이자 신념이다”면서 “천안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뉴비전디자인과 더불어 현대 사회의 가정 역시 새로운 비전디자인이 필요하며 현대적 의미의 효가 반드시 그 기저에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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