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업 오는 26일까지 신청·접수, 2월말 최종 결정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6일까지 2018년도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단체․개인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말행복배움터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토요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예체능 활동으로 건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지원대상은 지역 기관․단체․개인으로 학교 등 공공기관은 지원불가하며, 학습동아리는 단체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운영자는 1개 프로그램에 최대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단체소개서, 단체등록증, 관련 실적 증빙자료를 준비해 체육교육과 교육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운영자는 교육기부 네트워크 구축, 교육소외계층 지원방법, 프로그램의 특이성 등 세부선정기준에 따라 1차 사업자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자 중 천안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천안시 체육교육과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시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은 천안애 역사․환경교실, 찾아가는 과학놀이터, 미래공작소 등 10개 프로그램에 46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주말행복배움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학업스트레스 해소, 협동정신 양성, 문화감수성 향상 등 인성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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