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교육청은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중심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10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018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5대 중점 과제로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교원 역량 강화, 직업교육 운영체제의 다양화 및 특성화, 산학협력 맞춤식 직업교육 내실화, 다양한 직업ㆍ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취업역량 강화’를 선정했다.

또한, 현장실습을 취업연계형에서 학습중심으로 개선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노동인권 교육을 강화하며,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도제교육 및 중소기업인력양성 사업, 메이커 교육 등을 확대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고교 졸업 후 대학진학이라는 단선적 진로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선취업 후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꿈과 끼를 찾는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을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행복한 직업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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