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 괴정동(동장 이순화)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숨은 천사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숨은 천사 찾기 사업’은 1인 1계좌(월5000원 이상) 자동이체로 괴정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 사업으로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괴정동 주민센터 직원을 비롯해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 40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괴정동 저소득층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순화 동장은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