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병무청이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병역 명문가 신청을 받는다.

병역 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 등본과 가족 관계 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구비해 가까운 지방 병무청을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신청해야 한다.

병역 명문가 가문에는 병역 명문가증, 병역 명문가 증서·패 등을 교부하며, 대통령·국무 총리 등의 표창과 함께 예산 범위 내에서 훈격과 수상 인원에 따라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병역 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 직계 비속으로, 조부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 형제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을 확인하거나, 병무 민원 상담소(1588-9090), 지방 병무청 민원실 등에 문의하면 안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