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까지 시·구 합동…토지 특성 판단 어려운 2000필지 대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 2월 9일까지 올해 개별 공시 지가 토지 특성 조사를 시·구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토지 관리 담당 등 3명의 지가 담당자로 지가 조사반을 편성하고, 개별 공시 지가 산정 필지 가운데 자치구와 합동으로 필요한 필지의 현장 조사를 한 후 토지 이용 현황, 도로 조건 등 모두 24개 항목의 토지 특성을 조사 산정한다.

이번 합동 조사 필지는 토지 특성 판단이 어려운 2000 필지를 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개별 공시 지가 산정은 토지 특성 조사를 마친 필지의 토지 소재지 자치 단체장이 매년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 지가의 토지 특성과 비교해 가격 배율을 산출한 후 표준지 공시 지가와 가격 배율을 곱해 해당 필지의 ㎡당 가격을 산정한다.

올해 결정·공시해야 할 시 전체 토지는 21만 9679필지로 이 토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부과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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