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비상대기 체제를 갖추고 도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구는 9일 오후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자체 제설차량‧장비 15대 외에 임차를 통해 9대를 추가 확보하고 선제적 제설작업에 나섰다.

특히 제설취약구간인 고갯길과 교량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강설과 결빙에 대비하고, 아침 출근 시간 차량의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9일 저녁부터 10일 새벽까지 제설작업을 이어갔다.

이날 제설작업에 나선 구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지켜보며 지속적으로 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차량 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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