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안팎 선발 예정…10일~2월 2일까지 신청·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박물관이 올해 도슨트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시립 박물관 홈페이지(museum.daej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 우편(bbkim2670@korea.kr), 팩스(042-270-8633)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를 할 수 있다.

도슨트는 일반 도슨트와 청년 도슨트로 구분해 모집하며, 일반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청년은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박물관은 이달 23일부터 올 3월 30일까지 6주 동안 전문 교육 과정과 평가를 통해 50명 안팎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학·고고학·역사학·민속학 등 박물관 관련 전공자와 외국어 해설이 가능한 사람은 우대한다.

선발된 도슨트는 시립 박물관과 선사 박물관에 배치돼 올 4월 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매주 1~2회씩 활동하며, 회당 1만원의 실비 지급과 자원 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한다.

청년 도슨트 자유 학년제 수업 지원의 경우 교육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도 있으며,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과 각종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등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박물관 학예연구실(042-270-8614)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