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7.9% 증가…22기관 45학급 709명 선발 예정
세종시교육청은 잠재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샘초와 새롬초에 영재학급을 신설하고 2017학년도 대비 7.9% 증가한 22기관 45학급 709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재교육기관 지원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https//:ged.kedi.re.kr)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오는 3월 5일에서 2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선발 전형은 교사 관찰추천과 학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서 영재교육 전형을 치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 전형에서 유의할 사항은 영재교육기관별 중복 지원이 안된다는 것. 동지역 학생들은 읍․면지역 소재한 조치원대동초, 세종도원초, 조치원중, 세종고에 지정된 영재교육기관에 지원할 수 없다.
22개의 영재교육기관은 오는 3월 31일에 시행하는 영재성검사와 면접 그리고 학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발 전형을 거쳐서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소외 지역 없이 영재교육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기반을 마련했고, 신설되는 학교의 전입생을 대비하여 규모도 확대했다.” 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영재교육 교육과정과 강사의 질 제고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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