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여중 학생들 ‘똑똑세종’ 제안 사업 …물억새 군락지 철새 탐조대 설치 등

▲ 세종시는 4일 조치원 여주앵들이 톡톡세종에 제안한 조천살리기 운동과 연계한 관리방안을 현장에서 설명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는 4일 조치원읍 조천변 일원에서 ‘조천 살리기 운동’과 연계한 관리방안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조천 살리기 운동’은 조치원 여자중학교 조천사랑동아리 학생들이 ‘똑똑세종’에 제안한 사업으로 ▲조천 산책로 가로등 개선 ▲물억새 군락지 철새 탐조대 설치 ▲청소 등 지속적인 관리방안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제안사업이 어떻게 수렴되고 시행되는지에 대하여 설명했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학생들의 생각을 적극 수렴하여, 조치원을 중심으로 세종시 북부권 시민들이 하천공간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생들의 제안에 따라 조천의 벚꽃길과 연꽃공원 및 산책길에 대한 가로등 보강공사를 비롯, 물억새 군락지 데크 설치, 식재수목 유지관리 및 청소 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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