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은권)은 2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현충원에서 참배하고, 2018년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는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더욱 강건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영령님들의 숭고한 애국 호국정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지난해 우리에게는 많은 아픔이 있었다. 하지만 힘든 시련과 고통이 있었음에도 그것을 이겨내며 묵묵히 당을 지켜준 당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한국당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전 당원이 단결하여 6.13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그 승리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자”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이장우 국회의원은 “지난해 우리는 거대한 폭풍에 휩싸였지만,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전 당원이 함께 한다면 우리 국민들은 다시금 자유한국당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 믿는다”며, 당직자들을 격려했다.

정용기 국회의원은 “와신상담,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당원들이 힘을 모으면 정권을 되찾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희망을 볼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며, “구국, 구당을 위해 선당 후사의 정신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장우, 정용기 국회의원, 이영규 서구갑당협위원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육동일 정책자문위원장, 박수범 대덕구청장과 광역‧기초의원 등 당직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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