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 예당서…폴카·왈츠 등 활기찬 곡 연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과 대전 예술의 전당이 새해 기쁨을 나누고, 희망찬 한 해와 밝고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이달 9일 전당 아트 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1 2018 신년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임스 저드 예술 감독의 지휘 아래 대전 출신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이 함께해 샤미나드의 '플루트 소협주곡 라장조, 작품 107'과 보네의 '비제 카르멘 주제에 의한 화려한 환상곡(카르멘 환상곡)' 2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나경은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뮤직에서 선정한 역대 10대 최고의 플루티스트 명단에 선정돼 현재 전성기를 맞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는 빈 신년 음악회 정통 스타일을 따라 연주하며, 조만간 찾아올 따뜻한 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폴카와 왈츠를 비롯한 활기차고 아름다운 곡을 담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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