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1일까지…24절기, 기상 현상 콘텐츠 등 다양한 구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박물관이 어린이 체험전 '햇님이 지구별에 준 선물: 봄·여름·가을·겨울'을 올 4월 1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전시는 계절을 주제로 아이에게 익숙하지 않은 우리 선조의 24절기와 기상 현상을 알려주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전시 관람 온 어린이는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입춘방을 직접 부치거나, 계절에 따른 다양한 날씨와 동물의 소리를 듣기도 한다.

또 24절기와 관련된 보드 게임이나 계절 관련 동화책을 읽는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장은 아이가 한 눈에 이해하기 쉽도록 여러가지 영상과 일러스트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계절 일러스트를 색연필로 칠해볼 수 있는 체험 활동지는 아이와 부모에게 호응이 높다.

어린이 체험전 단체 관람 접수 현황 확인과 예약은 시립 박물관 홈페이지(museum.daejeon.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