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홈페이지에…시·자치구 등 발주 예정 사업 공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신 기술과 특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기업을 위해 새해부터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 신기술·특허 OPEN 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일부터 신 기술·특허 OPEN 창구를 통해 시나 자치구, 지방 공사·공단 등이 발주 예정인 계약 심사 대상 사업을 공개하기로 했다.

사업 현황이 공개되면 업체는 내용을 확인하고, 전자 우편·팩스·우편·방문 등 온·오프 라인으로 기술 적용 가능 여부의 확인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시 감사관실은 접수한 서류를 발주 부서에 전달하고, 발주 부서는 적정성·경제성·효율성 등 검토를 거쳐 최적의 공법을 선정한다.

시는 앞으로 우수한 신 기술·특허가 원활히 개발·보급돼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제도를 발굴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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