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 계약률 83%…수의 계약 기준 낮추는 등 노력 기울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시설 관리 공단이 지역 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지역 업체 우선 계약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업체와의 계약률이 8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단은 지역에 있는 중소 기업에 많은 입찰 참여 기회를 주고자 참가 자격 기준을 최소화하고, 지역 제한 요건을 강화하는 시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공단에서 입찰한 공사·용역·물품 계약 407건 가운데 333건을 지역 업체와 체결해 최근 3년동안 평균 82%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계약 실적 역시 2015년 95건, 2016년 124건, 올 11월 말 기준 114건으로  증가했다.

또 공단은 지역 다수 기업에게 공평한 계약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수의 계약 기준을 기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춰 운영하는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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