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 5대 교육정책, 3대 역점과제 등 추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교육청은 학생이 행복하고, 스승은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실현을 위한 2018년 주요 교육정책을 26일 발표했다.

미래사회는 변화에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대전교육청은 핵심역량/창의․융합/안전․건강/나눔․배려/소통․참여의 5대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첫째,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유‧초‧중‧고‧대학 연계교육,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 전인적 성장 지원, 교원 전문성 신장을 지원한다.

둘째,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책과 대화하는 독서교육, 꿈‧끼 자람 진로교육, 능력중심 직업교육,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교육,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을 전개한다.

셋째,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을 위해,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조성, 건강하고 쾌적한 배움터 조성을 추진한다.

넷째,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 교육복지 강화, 배움과 돌봄의 유아교육, 통합과 자립의 특수교육,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추진한다.

다섯째, ‘소통과 참여의 학교문화’ 실현을 위해, 교육현장 지원 행정체제 구축,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운영,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한다.

한편, 2018년 대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교육을 선도해야 한다는 대전교육청의 시대적 사명을 절감하며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를 선정하여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첫째,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으로, 학생중심 인문소양교육, 함께 읽는 테마 독서, 또래공감 놀이통합교육, 지역예술자원 활용 ‘예술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인문, 예술, 체육 활동 중심의 체험을 통해 서로 어울리며 다듬어가는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둘째,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으로, 학교중심 親 소프트웨어교육, 메이커교육 선도학교 운영,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성장 프로젝트 등 과학도시 대전의 특색을 살린 대전만의 미래사회 대비교육을 추진한다.

셋째,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자율선택형 진로교육’으로, 자유학기제 내실화 및 확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진로교육’ 등 자신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진로교육을 추진한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5가지 교육정책과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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