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시청서 시상식…대중 교통 이미지 격상 인정 받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버스 운송 사업 조합, 13개 운수 업체가 공동 주관한 올해 최고의 친절 운수 종사자 버스-킹(BUS-KING)에 협진운수(주) 이광일 씨를 선발하고 26일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근무 경력 17년을 넘긴 이광일 씨는 급행 2번 노선을 운행하며 평소 승차부터 하차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승객 배려와 감동을 선사하는 친절한 응대로 대중 교통 이미지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공을 인정받아 버스 킹 제1호로 표창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광일 버스 킹 수상자가 운행하는 급행 2번 노선은 왕복 운행 거리가 58.2km인 장거리 노선으로 편도 운행에 85분이 소요되며 대당 승객 수가 평균 631명으로 쉽지 않은 노선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 4분기 시내 버스 안전·친절 모범 운수 종사자로 산호교통(주) 한순석 씨 등 8명에게 표창도 함께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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