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병무청 홈페이지서…병역 이행 때까지 계속 공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병무청 21일 병역 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 일자·요지 등 인적 사항을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모두 266명이다. 이 가운데 현역 입영 기피자가 98명, 사회 복무 요원 소집 기피자 24명, 병역 판정 검사 기피자 4명, 국외 불법 체류자 140명이다.

이번에 공개된 병역 의무 기피자는 지난 해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기간 동안 병역을 기피한 사람이다.

공개 대상자가 병역 이행을 하거나 병역 면제 등 병역이 변경될 경우 병무청 홈페이지 공개 대상에서 삭제하며, 병역을 이행하지 않는 동안에는 인적 사항 등을 계속 공개한다.

병무청은 병역 의무 기피 사유로 공개 대상임을 올 3월에 사전 안내했고, 6개월 동안의 소명 기회를 부여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