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 예당서 공연…베토벤 합창 교향곡 기대감 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연말을 맞아 이달 28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13 2017 송년 음악회 환희의 송가를 연주한다.

대전시향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음악회에서 베토벤의 '헌당식 서곡, 작품 124'와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 합창'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음악의 질적 차원을 바꾸는 마에스트로, 대전시향 수석 객원 지휘자인 마티아스 바메르트가 지휘한다.

대전시향과 함께한지 1년이 훌쩍 넘은 마티아스 바메르트는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있는 모습에서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세밀하고 정교하게 음악을 만드는 것에 정평이 나 있다.

올 시즌을 마무리하며, 대전시향의 음악을 총정리한다는 측면에서 마티아스 바메르트의 이번 송년 음악회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이 주는 기대감이 더욱 크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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