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교육청은 지난 12월 20일, ‘제1회 수학용어 말하기 한마당’에서 대전삼천중 1년 고선민, 이진영 학생이 중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대전외국어고 1년 이서현, 염도원 학생이 고등부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학 용어 말하기(MathTALK) 한마당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자신이 속한 학년의 교육과정 및 교과서 범위 내에서 수학의 기본개념, 원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장이다.

또한, 중등부 장려상(창의재단 이사장상)은 대전관저중 1년 김가은, 이보영 학생, 유성중 1년 남궁민, 상민영 학생, 대전글꽃중 1년 박교정 학생, 대덕중 1년 정효원, 박민하 학생이 수상했으며,

고등부는 대전동신과학고 1년 이현승 학생이 우수상(창의재단 이사장상)을 받는 등 전국 시도의 최다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학생, 고등학생 1인 또는 동학년 2인으로 구성해 응모 결과 중등부 187팀, 고등부 124팀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거친 16개 팀이 2017 수학교육 성과발표회와 연계해 대회를 실시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수학 분야에 흥미와 관심 있는 학생들이 수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인 소양을 겸비하여 수학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수학 용어를 설명했던 이번 대회야 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새로운 세대에게 반드시 필요한 대회이다”라며 “앞으로 시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수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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