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연평균 45% 늘어…이종 양안형 관련 기술 개발 활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최근 삼성, 애플, LG 등 주요 스마트 폰 제조사가 주력 제품 뿐만 아니라 중저가 모델까지 듀얼 카메라 모듈을 적용하면서 듀얼 카메라 모듈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출원 역시 증가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듀얼 카메라 모듈 특허 출원 건 수는 2012년 10건에서 2016년 44건으로 연평균 45% 증가했다.

최근 5년 동안의 출원 건 수를 살펴보면 이종 양안형이 59%, 동종 양안형이 23%, 전후면 일체형이 18%를 차지했다.

이 3개 형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이종 양안형은 2012년 3건에서 2016년 38건으로 연평균 89% 증가했다.

이종 양안형 듀얼 카메라의 급격한 출원 증가는 하나의 카메라만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기능을 2개 카메라를 활용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진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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