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마을 미술 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사업을 알리고, 올해 성과와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달 22일 역전길 일원에서 비전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전 나눔의 날은 사업에 참여한 작가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주민 주도형 문화 예술 나눔 마당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거점 공간인 무궁화 갤러리에서 작가 작품 전시회를 감상하고 역전길까지 프로젝트 구간을 돌아 볼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는 마을 미술 프로젝트 소개를 시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올해 성과 발표와 주민과 작가가 준비한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반짝반짝 시장을 열고 그동안 9종류의 커뮤니티 공방에서 작가와 주민이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진행한다.

판매를 통해 사업 구역 주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