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동 드리움(아)관리사무소등 주말 늦은밤에도 이용 가능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가 주5일제 근무로 인한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4대를 추가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추가로 설치된 민원발급기는 대정동 드리움(아)관리사무소, 유성농협구암지점, 탄동새마을금고 반석지점, 북대전농협 관평지점 등 4곳에 배치 주민편의를 돕게된다.

발급 가능 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과 개별공시지가, 토지(임야)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 의료급여증명, 병적증명서 등 11종이며 이번 추가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신권 및 구권 지폐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발급 시간은 유성농협 구암지점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그 외 드리움(아)관리사무소를 비롯한 탄동새마을금고 반석지점과 북대전농협 관평지점 등 3개소는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을 포함하여 오전 8시부터 늦은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로써 구는 동사무소, 금융기관,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다중이용장소를 중심으로 행정동별로 2대에서 4대꼴로 배치하는 등 종전에 설치한 16대를 포함해 모두 2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가 주민불편 해소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택지개발지역 등 민원수요 급증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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