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카운트 다운 페스티벌…대형 스크린에 타종식 행사 생중계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마케팅공사가 이달 31일 으능정이 거리 대전 스카이 로드 일원에서 2017 대전 스카이 로드 카운트 다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전 스카이 로드 관람객과 으능정이 거리 방문 시민이 함께 참여해 다사다난 했던 정유년을 보내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다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선 이달 31일 밤 8시부터 9시에는 으능정이 거리를 방문한 친구·연인·가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스카이 로도의 형형색색 콘텐츠 영상쇼와 함께 즐기는 DJ 댄스 파티로 페스티벌의 문을 열 예정이다.

밤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무술년을 맞아 강아지 분장을 하고 관람객에게 친근하고 다정한 표정으로 함께 사진 찍는 강아지 코스프레, 새해를 맞아 바라는 소망을 쪽지에 적어 보는 소망 트리 퍼포먼스, 키다리 삐에로 등이 펼쳐진다. 

또 밤 11시 30분부터 이튿 날 0시 30분까지는 관람객과 새해를 맞이하는 소감을 인터뷰도 하고 간단한 즉석 게임· 댄스 경연 등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새해 소망 인터뷰와 레크레이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신나는 K-POP 퍼포먼스와 보컬 밴드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대전 스카이 로드의 길이 214m, 폭 13.3의 대형 스크린에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서 열리는 타종식 행사를 생중계, 새해를 맞는 카운트 다운 분위기를 생생하게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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