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22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한다.

중구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나희식)는 교육청 담당자, 학교영양사, 급식단체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날 위원회에서는 ▲겨울방학 급식대상자 선정 ▲급식지원방법 ▲급식단체 선정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에 대한 사항을 논의한다.

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단체급식과 주소지 인근 일반음식점이나 도시락점을 이용하는 급식 방법 중 대상자가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급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다양한 홍보로 방학 중 결식아동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또한 수시로 점검반을 운영해 철저한 식중독 예방 등의 위생관리와 질 높은 영양식을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겨울방학 급식 집중 신청기한은 21일까지로 지난 여름방학 급식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재신청할 필요 없이 자체조사 후 연장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신규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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