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8곳 검찰에 송치…행정 처분 병행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특별 사법 경찰이 동구에 프랜차이즈 업체를 차려 놓고 가맹점을 모집해 무허가로 떡갈비 27톤을 가맹점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 특사경은 올 8월 7일부터 4개월 동안 무허가 떡갈비를 조리 판매해 축산물 위생 관리법과 식품 위생법을 위반한 가맹점 8곳을 적발해서 검찰에 송치했다.

또 학교 급식 축산물 납품 업체가 입찰 받은 물량을 서로 연계해 다른 업체에서 가공한 뒤 납품하는 형식으로 원료 수불부, 생산·작업 일지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작성하지 않은 축산물 위생 관리법 위반 업소 4곳도 불구속 입건했다.

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체를 관련 법에 따라 검찰 송치와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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