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교육부 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

▲ 충남도교육청이 18일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3년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홍성초 대피훈련 모습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3년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명존중 안전학교 운영’을 주요정책으로 추진한 결과 재난대응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주민 참여 심폐소생술 체험, 재난안전 UCC/표어 공모전 등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체험위주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훈련 진행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기간 중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 제고 및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학교주변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통학버스 교통사고, 식중독 사고 등의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대비해 사고대책본부 운영 등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충남도교육청 김영행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며 “학교현장이 학생들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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