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관저문예회관에서 ‘2017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유벨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금관 앙상블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조용미의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 ‘O! sole mio’, 송년파티 ‘베니 굿맨’, ‘Sing Sing Sing’등 우리에게 친근한 클래식과 타악그룹 판타지의 삼도 사물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관람객 모두가 캐럴을 합창하는 등 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는 환상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저문예회관(542-8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송년음악회는 그 어느 해보다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했다”라며, “가족․연인과 함께 오셔서 소중한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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