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성구 마을알리기 프로젝트 결과물인 ‘우리 마을 아트플레이스’ 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마을 아트 플레이스’는 평소 눈여겨보지 않았던 마을 속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 알리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고등학생 20명이 청소년의 시각으로 마을 속 인상 깊은 곳을 촬영해왔다.

 책자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지족마을, 현충원역·구암역 벽화거리, 충남대학교, 유성시장, 유림공원 등의 모습과 공유하고 싶은 공간들이 담겨 있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 김영호 관장은 “우리마을 아트플레이스를 통해 청소년 뿐 아니라 지역구민들도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매력을 느끼고 유성구를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발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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