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4차 산업 혁명의 첨단 기술을 반영한 소형 무인기인 드론이 공공 임무 현장에 뜬다.

15일 조달청 한국 항공 우주 연구원에서 공공 혁신 조달 연계 소형 무인기 기술 개발 지원 사업 참여 기관·주관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기술 개발과 공공 구매의 연계를 통한 기술 혁신의 가능성에 주목, 지난 해부터 소형 무인기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을 시범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시제품이 완성돼 성능 평가까지 완료되면 빠르면 하반기부터는 실종자 수색, 기상 관측, 항로 표지 유지 관리, 다목적 군사용 등 공공 임무 현장에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