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여성과학기술인 직무 교육서…일·가정 양립 높은 점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14일 제주 KAL호텔에서 개최된 올 하반기 여성 과학 기술인 담당관 직무 교육 행사에서 올해 여성 과학 기술인 채용 목표제 우수 기관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에서 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은 기관장과 연구관급 고급 여성 과학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유연 근무제 실시와 출산 휴가·육아 휴직 제도의 활성화, 대체 인력의 활용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 친화적 근무 여건과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여성 과학 기술인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여성 과학 기술인 협의회와 담당관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테니스·탁구·요가 등 동호회를 활성화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미래 여성 과학 기술인 양성을 위해 주니어 닥터 프로그램, 자유 학기제 운영과 이·공계 대학생 실습 프로그램 운영, 멘토링제를 실시하는 등 각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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