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시 가운데 대전시 최초…51명에 1000만원 포상금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전국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안전 신고 포상제의 첫 우수자를 선정하고, 모두 51명에게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 제안 부문에서 최우수상·우수상, 장려상에 각 1명과 신고 활동 우수자 부문에서 A등급 2명, B등급 4명, C등급 6명, D등급 12명, E등급 24명 등을 선정했다.

안전 제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철우 씨는 유성구 문지로 도로 구조와 신호 시설·체계 등 사고 위험이 큰 장소의 원인과 대안을 면밀히 분석해 제안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고 활동 A등급 우수자로 선정된 최기순 씨와 이범진 씨는 각각 2074건과 1410건의 월등한 신고 실적을 보였다.

시에 따르면 안전 신고 포상금 지급 대상은 안전 신고 종합 포털인 안전 신문고에 안전 위험 요소의 제안·신고를 한 대전시민이다.

포상금은 안전 제안 부문과 신고 활동 우수 부문으로 시상하며, 내년에는 상·하반기 1000만원 씩 연 2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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