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말 준공 목표로 신축 진행 중
시에 따르면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지난 8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을 선정해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주요 층별 용도를 보면 지상1층과 지상3층은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로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2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통합건강상담실, 구강보건체험실, 만성질환관리과 방문보건실, 다목적교육실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서북구 보건소에서 운영한다.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동시에 완공되면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영 시장은 “행정복지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행정과 의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공사를 잘 마무리해 하루 빨리 시민들에게 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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