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전·충남 중기청…18개 지역 기업과 7개 공공 기관 연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전·충남 지방 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내수 판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기업을 위해 이달 14일 대전·충남 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공공 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매 상담회는 시와 산하 공공 기관의 내년 구매 제품 예상 목록을 사전에 공개하고 상호 공유해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18개 지역 기업과 7개 공공 기관이 연결, 수요처와 공급처 담당자가 1대 1 상담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지역 상품 우선 구매 강화를 위해 구매 상담회를 분기별 개최하고, 상위 법에서 정하는 최고 수준에서 공공 기관은 지역 상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조례를 내년 상반기 중에 제·개정해 공공 기관의 공공 구매 제도가 정착되도록 행·재정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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