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시범 사업 실시…공교육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 문화 예술 교육 융합 교육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올 8월 공모를 통해 페토 사회적 협동 조합과 토이파파(주), 미술 공감 펀펀 아트, 늘봄 미술 심리 문화원, 대전 문화 예술 교육 연구회 문화 발전소, (사)대전 미래 학술 연구회 등 모두 6단체의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융합 교육 프로젝트 시범 사업에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지역 내 12개 학교, 약 7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융합 교육 프로젝트 시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참여 학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재단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프로젝트의 확대와 본격 운영의 필요성을 확인했으며, 내년 신규 사업으로 대전시 예산 1억 5000만원을 확보해 학교 문화 예술 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범 사업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식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수준 높은 학교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전의 공교육 문화 예술 교육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교육지원팀(042-480-105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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