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사업 신청서 마감 결과…27일 평가위 개최, 28일 결과 발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유성 복합 터미널 민간 사업자 공모에 3개 회사가 사업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전 도시공사는 이달 27일 선정 평가 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에 다르면 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 유성 복합 터미널 민간 사업자 공모 사업 신청서 마감 결과 케이피아이에이치, 헬릭스, 하주실업 등 서울과 대전 3개 회사가 사업 신청서를 접수했다.

공사는 이달 27일 건축·교통·환경·경영·금융 등 12개 분야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를 개최하기로 했다.

선정 평가위는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결과를 이달 28일 공고할 예정이며, 향후 60일 내에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유성 복합 터미널 조성 사업은 지난 달 28일부터 토지 보상금 지급 절차가 진행 중이며, 민간 사업자가 선정되면 내년 중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사는 시민 관심과 기대가 높은 사업이라는 점에서 보상과 각종 행정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의 계기가 마련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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