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구 여자 레슬링팀이 5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배희감독, 오현영 선수, 허정인 선수, 최연우 선수, 정은선 선수, 홍향래 코치>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7일 유성구청 소속 여자 레슬링선수단이 제11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비롯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 대회에서 유성구청팀은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유성구청 여자레슬링팀은 모두 6명이 출전해 4명이 입상하며 선전했다.

 48kg 급에 출전한 오현영 선수와 63kg 급에 출전한 허정인 선수가 금메달을, 60kg 최연우 선수와 75kg 정은선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배희 유성구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선수들과 감독님이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앞으로 치르는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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