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 활용 건강 정보 제공…중간 3개 층에서는 벽화 감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다소 밋밋하고 평범했던 대전시청 비상 계단이 산뜻하고 걷고 싶은 건강 계단으로 새 단장했다.

대전시청사 서편 비상 계단 20개 층에 조성한 건강 계단은 지루함을 잊고 계단을 오를 수 있도록 벽면을 이용해 각종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간 3개 층에는 여성·자연·과학 등을 주제로 한 벽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이용자 만족도와 개선 의견 등을 반영해 다른 비상 계단에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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