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6일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대전시 최초로 구비 1억 4800여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등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전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배치할 계획이다.

 단, 자체적으로 공기청정기를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집에는 실내공기 질 측정기와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용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외에도 영유아 상해보험 가입지원, 어린이집 화재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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