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문화동, 대흥동 일원에서 1990년대 활발한 천안문화부흥

▲ 문화관광과(2017 아트큐브페스타_메인포스터)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천안시 문화·대흥동 일원에서 ‘2017 아트큐브 페스타, 문화大흥 그림자 찾기’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17 아트큐브 페스타’는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한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것으로 개막식, 전시, 공연, 체험, 마켓, 투어, 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로 3회차를 맞는 ‘2017 아트큐브 페스타’에서는 ‘예술의 자치, 문화의 자취’라는 주제로 새로운 축제 브랜드 ‘문화大흥, 그림자 찾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19명의 지역 크리에이터는 1990년대 천안문화부흥 시대의 자취인 그림자를 찾는다는 축제 콘셉트에 따라 99개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추천했다.

99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담긴 프로그램 북과 행사장 지도인 ‘大흥여지도’를 배포해 참여 관객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지도에 따라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시민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도시창조두드림센터 1층에서 열리며 그림자 아트, 퍼포먼스, 전시 등 개막 세리모니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관계자는 “2017 아트큐브 페스타 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활동가들의 자치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향유하고, 90년대 활발했던 천안역 원도심의 모습을 되찾는 기회를 만들어 천안의 문화가 부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과(2017 아트큐브페스타_메인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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