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우편·전화로 사전 신청…참여 학생에 진로·진락 탐색 기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 경주 문화재 연구소가 2018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달 15일 경주 월성 발굴 조사 현장에서 월성이랑 함께하는 역사 찾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참여 학생에게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적 가치가 가득한 발굴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는 전문가에게 신라 역사와 문헌에 나타나는 월성 이야기를 들으며,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발굴 조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경주를 보고 느끼는 특별한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예 연구사와 만남을 통해 역사와 고고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학예 연구사의 특성과 필요한 자질을 전할 계획이다.

역사와 고고학에 관심 있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사전 신청은 전자 우편(wolseong11@naver.com) 또는 전화(054-777-6385)로 해야 하며, 인원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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