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5일부터 관내 16개 동을 대상으로 2017년도 동(洞)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5일 판암2동과 용운동을 시작으로 4일간 실시될 예정으로 각 동의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문제점은 개선하는 한편 우수시책은 공유 전파해서 주민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반이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행정일반, 주민등록, 복지, 환경, 안전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평가하며 민원처리 적정여부나 주민 자치 활성화사업 참여도 등에 따라 가산점을 두도록 하고, 대상 1개동, 최우수 3개동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평가준비에 따른 직원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종전과 달리 분야별로 순위 선정을 하지 않고 종합순위만 선정하여 시상하고 실적 중심의 평가를 통해 증빙자료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일선 민원현장에서 구민을 직접 대하며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민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우수시책 공유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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