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광역 시·도 중 1위…문화재 수리 수요 신속 대응 호평 받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문화재 돌봄 사업을 수행하는 사단 법인 백제 문화원이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올해 문화재 돌봄 사업 수행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 백제 문화원은 현장 작업 안전 관리가 양호하고, 합리적 조직 문화, 사업 효율성 등 관리를 통해 문화재를 잘 관리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18개 광역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백제 문화원은 대전에 있는 국가 지정·시 지정 문화재 등 172곳의 모니터링과 일상 관리, 경미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 보수가 미치지 못하는 영역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문화재 수리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대전시 문화재 돌봄 사업을 수행해 4년 만에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될 만큼 빠르게 체계화·전문화된 것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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