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2주 동안…위험 요인 현장서 즉시 보완 조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시공사, 건설 사업 관리 용역사 등과 함께 재난 사고 대비 특별 점검반을 편성, 다음 달 1일부터 2주 동안의 일정으로 전국 26개 건설 현장에서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 겨울 초반부터 북풍 계열의 차가운 바람이 자주 유입돼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한파와 폭설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유관 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 구축, 공사 가설물 안전 여부, 임시 전력 사용 상태 등의 안전 대책을 중점 지도·점검할 예정이며, 취약 부분 위험 요인은 발견 즉시 현장에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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