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관리소장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관련전문가 및 변호사를 초빙해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윤리교육은 최근 자주 벌어지고 있는 아파트 내 불신, 갈등현상에 대해 주민과의 소통과 나눔 활동을 지원하여, 공동 주택의 효율적 관리 및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주택들이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 2018년도 공동체활성화 사업의 중점방향 및 7년째 계속 진행하고 있는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에 대한 설명도 진행된다.

 또한,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관리 최고 전문기관인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사내강사로 활동 중인 변호사를 초빙해 관련법령 및 실질적인 사례중심 교육과 윤리교육이 실시 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입주자 대표회 구성원 역할을 바로 알고 실천함으로써 살기 좋고 행복한 공동주택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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