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까지 접수…운영자 모집 방법 개선 선정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건강 카페 시청점 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자 모집은 낙찰가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장애인 고용 축소 등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에 무상 임대 방식으로 운영 사업자 모집 방법을 개선해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 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장애인 단체 또는 사회 복지 법인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운영 조건은 종사자 50% 이상 장애인 고용, 장애인 생산품 판매, 운영 수익금 사용 용도 지정 등이 있다.

위탁 기간은 내년 2월 14일부터 2021년 2월 13일까지 3년이며, 무상 임대지만 관리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접수 후 다음 달 21일 선정 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사업자를 선정한 다음 내년 1월 9일 협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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