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갑천도시고속화도로 무료화를 비롯한 대덕구 주요 쟁점 현안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재차 강조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7일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새해 구정의 비전과 철학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전 공직자가 한 방향을 바라보며 구정 운영의 방향에 맞게 세부사항을 빈틈없이 챙겨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내가 구청장’이라는 적극성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갑천도시고속화도로 무료화와 신탄진 시외버스 정류장 신설, 대전상징탑 계족산 입지,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등 구정 주요 핵심 현안도 이와 마찬가지”라며 “좀 더 면밀한 검토와 섬세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이러한 구정 현안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앞서 각종 회의를 통해 ▲갑천도시고속화도로 통행료 폐지 ▲신탄진 시외버스 정류소 신설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경부고속도로 대전IC 만남의 광장 신설 ▲대청공원 주차장 증설 ▲장동 탄약사령부 관통로 개설 등 지역의 현안 문제와 관련 현재 문제점과 개선 기대효과에 대한 검토와 대주민 홍보를 주문한 바 있다.

또한 박수범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동에 홀몸 노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살핌을 비롯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홍보 등 겨울철 대비와 관련해서도 각 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공직기강과 관련해서도 “행정의 틀을 제대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어수선한 환경을 딛고 공직자 스스로 자세를 다잡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연말연시 공직 자세가 흐트러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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