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판매 5만 달러 거둬…지역 유망 중기 12개사 선정 참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017 심천 하이테크 페어에 참가해 275건 4억 7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8건 4억 1800만 달러의 업무 협약(MOU) 체결, 5만 달러의 현장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는 대전 테크노 파크와 함께 첨단 기술과 우수 제품을 보유한 유망 중소 기업 12개 회사를 선정해 전시 부스 설치, 사전 시장 조사, 해외 바이어 상담 주선, 통역 등을 지원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한밭대학교 경영회계학과와 중국어과, 한남대학교 린튼 글로벌 비즈니스 스쿨에서 선발한 21명의 학생이 참여해 기업 홍보와 바이어 상담 지원 등의 역할을 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 중국, 미주, EU 등 약 50개 나라 3000개 회사가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달 31일 발표한 한·중 관계 개선 관련 협의 결과 이후 개선된 분위기를 반영하듯 대전, 전북, 강원 등에서 약 170개 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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