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교 6만9천279m2 (2만957평)준비

대전광역시는 4월중 개장할 예정인 시 근교 주말농장 13개소 2만957평을 경작 희망자를 모집한다.

최근 주 5일 근무제 시행과 함께 웰빙문화 확산으로 도시 근교 주말농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중구 무수동 농장을 비롯한 유성구청 운영 3개소, 농헙대전지역본부 운영 9개소 등 13개소의 주말농장을 각 농장운영 주체별로 경작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대하는 주말농장은 농장별로 임대면적과 참가회비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평당 2~3천원선으로 농장주가 밭갈이와 이랑만들기, 밑거름주기, 종자, 비료 등을 준비해주고 참가회원은 씨뿌리기, 모종심기, 솎아주기, 물주기, 김매기, 수확작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또, 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작물 재배경험이 없는 초보 농작자를 대상으로 재배기술지도․상담과 함께 시 홈페이지에 ‘텃밭 농작물 재배력’ 자료를 게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말농장 운영은 집에서 가까운 거리의 농장을 이용하고초보자는 작은 면적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문의 대전시 농업유통과 042-60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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