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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술, ‘백제명주’로 부활
백제명주 3종, 24일 ‘2017 우리술대축제’에서 첫 선 보여
2017년 11월 23일  13:23:50 이명우 기자 mwoo0902@naver.com

   
▲ 서울 양재 aT센터(제2전시장)에서 24일 열리는‘2017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백제명주 3종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 이하 진흥원)은 충남 전통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백제명주 3종(사비의 꽃, 웅진의 별, 소서노의 꿈)’을 개발해 보인다고 밝혔다.

충남 전통문화산업의 경쟁력 있는 장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 ‘전통문화 활성화 사업’은 2015년 실시된 ‘충남 전통문화산업 기초실태조사’를 토대로 충남에 116개의 양조장이 존재하며 국가지정과 도지정 무형문화재 등 무형문화재 술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발굴 및 활성화 장르로서 전통 식품 중 ‘충남의 술’을 선정했다.

2016년에는 백제 술 문화 부활을 위한 포럼 및 문화 관광 상품을 추진했고 2017년 충남 소재 양조장을 대상으로 백제 문화 콘텐츠를 재해석한 ‘백제명주’ 3종을 선발했다.

선발된 3종은 충청의 명주 계룡백일주 40도, 녹천 한산소곡주, 예산사과와인 증류주 추사 40도이다. 백제명주를 대표하는 만큼 오랜 숙성 기간을 가진 지역의 기념비적인 술이 선정됐으며 외형과 내용에서 백제의 혼을 담아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했다.

소서노의 꿈, 추사 40도 증류주는 백제를 건국한 온조의 어머니이자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아내 이름을 따 왔다. 공주에서 생산되는 계룡백일주는 공주의 옛 지명인 웅진의 별이 되었고, 금강 하구에서 생산되는 녹천 한산소곡주는 사비의 꽃이 되었다. 술과 백제의 지명, 인물을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백제의 이미지를 연상하고 술병을 탑처럼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7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통해 처음으로 판매되는 ‘백제명주’는 온라인 마켓 입점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향후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김인수 원장은 “백제 술 공동 브랜딩을 통해 문화 강국 백제의 술 문화를 전통산업, 문화 콘텐츠 등 다각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해 지역의 술을 명품화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제명주 3종 설명

 

1. 사비의 꽃, 녹천 한산소곡주(1년 숙성 발효주 16도)

사비는 538년부터 660년까지 여섯 왕이 다스렸던 백제의 마지막 수도다. 사비 시대의 꽃처럼 스러져갔던 백제인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녹천 한산소곡주를 사비의 꽃이라 이름 지었다. 백마강을 따라 백여리를 가면 나오는 금강 하구의 한산은 백제의 부흥 운동을 했다고 비정되는 곳이다. 이곳에서 빚어진 녹천 한산소곡주는 전통 발효주로서는 드물게 1년 동안 숙성시켜 향이 깊고 섬세하며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그 여운을 만끽할 수 있다.

2. 웅진의 별, 계룡백일주(15년 숙성 증류주 40도)

웅진은 475년부터 538년까지 백제의 수도였다. 웅진 산야의 재료로 담근 계룡백일주는 백제의 화려했던 세월에 답하는 명품 증류주다. 우리 술과 가장 친밀한 재료인 멥쌀, 찹쌀, 솔잎, 진달래, 국화, 오미자로 빚어졌다. 보통 한국 증류주는 숙성을 밝히지 않거나 그 기간이 짧다. 그러나 계룡백일주는 백일에 걸쳐 발효시킨 약주를 15년간 숙성시켜 한국 증류주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3. 소서노의 꿈, 추사 40(오크통 숙성 사과증류주 40도)

소서노는 백제를 건국한 온조와 비류의 어머니이자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아내다. 소서노가 꿈꾸던 땅은 678년간 한반도의 중남부에서 이루어졌다. 추사 40도는 충남 예산에서 빚어졌으며 오크통에 숙성시켜 사과의 발효향과 오크향을 모두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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